노티스(NOTICE), 남포동, 부산
나, 카페죽돌이로서
그간의 행적을 모아두기위해 CAFE 메뉴를 따로 만들었다.
오늘 원래 가려던 곳은 남포동의 '연경재' 였으나
자신있게 진입하고 보니 자리가 만석,
공간이 생각보다 답답해서 자리를 옮기자는 친구의 말에 이동
근처에서 찾은 카페 노티스
외관에서부터 힙한 갬성이 뿜뿜
#파란대문
로고가 멋지다.
고딕체가 기울어져있으니 이런 느낌이구나
참고.
#안내표지
세상 프리하게 적어둔 안내판
생각보다 시인성이 좋다.
#커피바
생각보다 단출한 모양새
머신도 작고
대신 빵은 안에서 구워나온다네?
#노티스 포토존
여기서 죄다 인증샷을 찍는데
분명 얼굴에 노출을 맞추면 네온사인의 색이 덜 보일듯
하지만 아이폰의 HDR은 이걸 극복하겠지?
(나혼자 뻘소리)
#날것의 인테리어
신기한건
보통 구옥을 개조해서 카페를 차리면
어느정도 구색은 맞춰서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다듬는데
여긴 레알 쌩짜배기 인테리어가 곳곳에 남아있다
저 나무판도 아마 지저분해 보이는걸 가리려 덧댄느낌
#조명빨
이곳의 분위기는 조명이 책임진다
요즘스탈의 은은한 조명
더불어 시크하게 걸어둔 발(?)
#완성된 빵은 찍지않아
먹기전에 사진찍는 행위를 자주 했는데
이젠 먹고나서 남은 모습을 찍어두려고
먹기 전의 빵을 상상하며
내가 맛있게 먹었는지, 아니었는지를 더 잘 알 수 있을거야
#낡은 벽돌외관
낡았지만
더러워보이지 않게
곳곳을 신경쓴 곳
카페 이곳저곳을 찍고 싶었으나
이동에 제약이 좀 많은 편인 곳이라, 많은 사진이 있진 않다.
방문한다면 인테리어와 창밖의 뷰에 집중해볼 것
x-pro3 +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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