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rs in the 1980s by Chris Dorley-Brown
나에겐 주기적으로 오는 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진집뽐
처음 본 작품집은 수입원서에 크고 비싼 아이었는데
수입이 더이상 안된다고 하여
다시 검색끝에 얻게된 이 책
1980년대 런던의 운전자들만 찍은 사진들이다.
독특한 컨셉에
하늘하늘한 색감이 너무나 예쁜 사진집이다.
그당시 런던에는 파란색, 정확히는 하늘색 차량이 꽤나 있었나보다.
지금의 한국엔 흰색 회색 검은색만 넘쳐나는데
갑자기 쿠바가 생각난다
물론 작가가 원색의 차량이 지나갈때를 맞추어 찍었겠지만서도
아마 이런 색조합의 풍경을 우리나라에서는 마주하지 못할 듯
사진집이 하나씩 늘어갈때마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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