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3x를 보내면서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카메라를 가졌으면서도
금방 팔아버리는 이 변덕을 어찌할꼬
팔게된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화각이 아쉽다는거
28mm는 x70으로 만족하고
35mm는 x-pro3의 붙박이렌즈 xf23mm로 채우고 있으며
50mm이상은... 소니24-70으로 충분히 찍는데
그래서 40mm는?
일단 어떻게 찍고다녔는지 한번 보려한다.
팔기전까지 약 2개월간 총 1000컷 정도를 찍었고
몇가지 특징이 보이는 사진들을 뽑아봤다.
#가로사진
파란하늘, 맑은날 표현되는 리코의 파란색 표현이 좋았다.
햇볕아래에서 진득하게 뽑아내는 색감
빨강은 화사하게 초록은 진득하게
음식사진에서도 특유의 컬러표현이 살아있다.
찰지게 보이는 그런 느낌
#세로사진
의외로 세로사진이 많이 없더라
부드러운 계조표현이 돋보이는 사진들을 발견
모든 컬러사진은 포지티브필름 모드 무보정 컷
#흑백사진
버려진 펫트병도 감성으로 만들어주는 흑백의 매력
미쳐버린 리코의 인기가 좀 식을때 쯤
다시 들이고 싶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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