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동 산책
쉬는날 패턴
"어디 카페를 가지?"
보통은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남천동 '프리젠트'
민락동 '오를로'
두 카페 모두 공통되게 '조용하다'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망미동. 커피드포트
아늑하고, 집같고, 거대하다
요즘엔 3층을 열지 않더라
그건그렇고, 오늘도 나의 애장품 x-pro3와 함께 돌아다녀봤다.

예전엔 동네에 이런 인테리어 가게가 많았는데

수직과 수평을 잘 맞춰보려하는데
셔터를 누를때 대충누르는 습관때문에 여전히 조금 엇나가 있다.
누가그러던데 격발하듯이 숨을참고 조심히 눌러야한다고,

특수퍼머가 가능한 미용실

1층에 살면 안좋은 점.
창을 제대로 못열고
쇠창살을 항상 치고 있다는 점

#간판 모음


그리고 나

2021. 8. 11.
망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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