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메라
음~
이맘때쯤 도지는 병이 있지
지름신이 언제나 도래하지만
이번엔 참지 못했어
22년도에 새마음 새뜻으로 카메라를 단촐하게 정리하고
그래 더이상 카메라에 돈 쓰지 말자라고 다짐했건만
어째 1년도 채 안되어서 새 카메라를 들이는지
다행히 이번엔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좋다고 하는 카메라를 샀기에
후회막심하며 팔지는 않을 것 같다.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일까
단순 기계충일 뿐일까?
나만의 감성은 어디 쳐박아두었는가?
계속 퇴보하는거 같은 사진감각에
한줄기 의지를 심어주는 행위로 생각하자
모든것은 준비되었다
영상작업을 위한 파이널컷도 있고
사진작업을 위한 라이트룸도 있고
둘 다를 할수있는 장비도 갖추었다.
이제 밖으로 나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