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022. 8. 7.(일)
모처럼 서울에 갔고 동생의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나서
나들이에 나섰다.
청와대는 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했고
이 무더위속에 내부탐방을 할 수 있었다.
주요 시설들은 전부 파란지붕을 하고있는 청와대
정원은 아주 깔끔했고
부지가 무척이나 컸다.
정갈한 한옥들에도 세월의 흔적은 있었다.
블로그를 사전에 보고간 바에 의하면
관저가 붐빈다는 말에 관저를 보러 먼저 올라갔는데
생각보다는 원활? 하게 둘러볼수있더라.
대통령이 거주한다고 해서 막 특별하게 크거나 그러진않았고
잘 정돈된 한옥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이더라
관저를 둘러보고는 바로 본관으로 향하는데
이때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지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놀란것은
거대한 한반도의 그림과
신데렐라가 내려올거같이 거대한 계단
나무를 곱게 짜서 꽈배기마냥 곡선으로 짜맞춘 계단의 난간이 인상적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배롱나무
생각보다 금방 관람을 끝냈다.
나오는길에도 돌아보게 만드는 청와대
그리고 거리의 풍경하나더
2022. 8. 7.
서울, 효자동
by X-pr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