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동 산책
2021.08.12
쉬는날 패턴 "어디 카페를 가지?" 보통은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남천동 '프리젠트' 민락동 '오를로' 두 카페 모두 공통되게 '조용하다'라는 옵션이 붙어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망미동. 커피드포트 아늑하고, 집같고, 거대하다 요즘엔 3층을 열지 않더라 그건그렇고, 오늘도 나의 애장품 x-pro3와 함께 돌아다녀봤다. 예전엔 동네에 이런 인테리어 가게가 많았는데 수직과 수평을 잘 맞춰보려하는데 셔터를 누를때 대충누르는 습관때문에 여전히 조금 엇나가 있다. 누가그러던데 격발하듯이 숨을참고 조심히 눌러야한다고, 특수퍼머가 가능한 미용실 1층에 살면 안좋은 점. 창을 제대로 못열고 쇠창살을 항상 치고 있다는 점 #간판 모음 그리고 나 2021. 8. 11. 망미동.